고지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 배달 나서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이 겨울철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6일 여수시와 여수시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평균연령 70세 이상 차상위, 수급대상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25세대에 1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여수시 노인복지관에서 전달식을 진행한 뒤 고지대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지게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연탄가격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 걱정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매년 연탄배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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