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리프트 요금 인하

  • 송고 2017.12.07 15:59
  • 수정 2017.12.07 15:58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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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25일 중급 루키힐 슬로프로 17·18 스키시즌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주말 초급 이스턴과 중급 커넥션, 상급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추가 오픈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단순화했으며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반일권)의 요금을 중점적으로 대폭 인하했다. 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요금의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16·17시즌 8시간권은 시간당 9500원, 4시간권은 1만5000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지만 17·18 시즌에는 △8시간권 시간당 1만원 △4시간권 시간당 1만1000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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