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스크,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성금·봉사활동

  • 송고 2017.12.14 12:53
  • 수정 2017.12.14 12:5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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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연말 사내 바자회 통한 기부금 전달

덴마크 본사서 전달된 머스크 쿠키 선물

박재서 한국머스크 사장(중앙 왼쪽) 및 임직원들이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중앙 오른쪽)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한국머스크

박재서 한국머스크 사장(중앙 왼쪽) 및 임직원들이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중앙 오른쪽)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한국머스크

한국머스크는 14일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머스크는 2013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매년 말 진행하는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다. 후원금은 홀트타운 원생들의 복지를 위한 가구 및 각종 물품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금과 함께 전달된 쿠키는 머스크를 통해 전 세계 144개 지사와 화주, 운송대행업체, 조선소 및 각 거래처에 덴마크식 버터쿠키를 선물하는 오랜 전통의 일환이다.

머스크는 매년 9월 컨테이너 18대 분량의 버터쿠키 14만개를 주문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세계 각지에 전달하고 있다.

박재서 한국머스크 사장은 "올해도 머스크 및 산하 브랜드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과 함께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로 630척의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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