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아이들 희망 전할 '산타우체국' 열었다

  • 송고 2017.12.18 14:03
  • 수정 2017.12.18 14:0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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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 동참 임직원 300여명, 카드 답장 및 선물 포장

현대오일뱅크 급여 1%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급여 1%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의 선물을 준비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18일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급여 1%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을 초대해 '일일 산타' 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와 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의 소원과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카드에 일일이 답장하며 선물을 포장했다.

재단은 약 한달 간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카드를 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산타가 된 300여명의 임직원들은 산타우체국에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담은 답장을 쓰며 어릴 적은 회상하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포장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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