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018년 정기 임원인사…김준철 부사장 승진

  • 송고 2017.12.19 10:31
  • 수정 2017.12.19 10:3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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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 승진

실적부진으로 최소한의 인사 실시

김준철 삼성중공업 부사장.ⓒ삼성중공업

김준철 삼성중공업 부사장.ⓒ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19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적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의 인사만을 실시했다.

특히 해양플랜트전문가인 김준철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남준우 신임 사장과 함께 조선해양사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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