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51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 송고 2017.12.22 08:31
  • 수정 2017.12.22 08:3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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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고객사 수요 증가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원들이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원들이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제약사와 451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4일에 공시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에 대한 본계약 체결건이다.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오는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계약제품의 개발 성공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은 최대 2억9449만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고객사 수요 증가시 협의 후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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