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예정 6척 선박 중 마지막
전년대비 매출 25% 증가 예상
KSS해운 22일 3500DWT(재화중량톤수)급 신조선박인 '듀크 케미스트(DUKE CHEMIST)'호를 인수했다.
지난해 5월 발주한 이번 선박은 대선조선이 건조했다.
듀크 케미스트호는 인수와 동시에 국내외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액체석유화학(케미칼)제품을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올해 총 6척(VLGC 3척, MGC 2척, CHEMICAL 1척)의 선박을 모두 인수함에 따라 매출액이 1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KSS해운 관계자는 "신규 선박 도입에 따른 승무원 증가가 예상돼 선내 안전의식 활동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우수자원 양성을 도모하겠다"며 "국제경쟁력 제고, 'SAFETY FIRST' 전략을 통한 해외 용선주와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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