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이 '꽁꽁'…중부·경북 내륙 한파특보
- 송고 2017.12.27 08:41
- 수정 2017.12.27 08: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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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춥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영하 5도~영상 6도로 전날과 비교해 2~3도 낮을 전망이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방한에 신경 쓰는 게 좋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경남 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안 지역에서도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제주 남쪽 먼 바다는 이날까지 동해상은 2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 또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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