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소외계층에 성금·차량 기부

  • 송고 2017.12.28 09:38
  • 수정 2017.12.28 09:3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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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호시설에 이동용 복지차량·교육용 PC 지원

안질환 및 치과치료 위한 성금 2000만원 기탁

효성캐피탈 PU 김용덕 대표이사(왼쪽)가 2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사랑의 열매 박찬봉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캐피탈 PU 김용덕 대표이사(왼쪽)가 2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사랑의 열매 박찬봉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었다.

효성캐피탈은 지난 27일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 '평화의 집'에 방문해 이동용 복지차량 1대와 교육용 PC 20대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효성캐피탈은 사랑의 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됐다. 이웃사랑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백내장, 망막질환 수술비와 양육보호시설 아동의 치과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덕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 여러분께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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