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보증비율 80%로 축소

  • 송고 2017.12.29 14:25
  • 수정 2017.12.29 14:2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 url
    복사

현행 90%서 하향 조정

"중도금대출 리스크 관리·금융기관 여신심사 관행 개선"

내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이 기존의 90%에서 80%로 줄어든다.

주택금융공사(HF)는 내년 1월 1일 이후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분양은 입주자모집을 일간신문 등에 게시해 공고한 날, 주택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사업은 착공신고필증에 따른 착공신고일 기준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도금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