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 이슈 종합] 코스닥시장 상승세, 보신각 타종행사, 올 한 해 보험료 327조원

  • 송고 2017.12.31 16:55
  • 수정 2017.12.31 16: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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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책 기대감에 실적개선…쌍두마차로 강세장 기대
올해 코스닥지수가 10년 만에 800선을 넘어서면서 내년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끄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내년에도 코스닥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코스피 3000달성, 리스크보다 높은 기대감
올해 사상 최초로 2500선을 돌파하는 등 숱한 기록을 세운 코스피는 연초 대비 20% 이상 오르며 한해를 마감했다. 내년에도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금리 인상, IT업종 상승세 약화 우려 등 리스크도 제기되고 있다.

■해 넘기는 유통분야 매각건, 내년엔 잘 될까?
CJ헬스케어,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중국 롯데마트 등 올해 추진된 큼지막한 매각건들이 매듭을 짓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국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인수합병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보단 상황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7년 마지막 날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행사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이날 타종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9) 할머니를 포함한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식전 행사로는 서울시민의 한해 소감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2017 인생사진' 행사 등이 열린다. 타종 후에는 밴드 럼블피쉬가 새해를 맞이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서울시는 시민의 귀가를 돕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국민이 낸 보험료 한 해 327조원…전년비 4.6% 증가
지난해 우리 국민이 민영보험과 공영보험, 공제사업 등으로 낸 보험료가 32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보험통계연감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의 전체 수입보험료가 327조6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우리나라 민영보험의 시장 규모는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1709억달러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LG전자, 뉴욕 타임스퀘어 V30 이색 이벤트
LG전자가 미국 최대 번화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9일(한국시각)부터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캠페인에 응모한 사진들을 골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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