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금융산업 변화…전북은행에 기회"

  • 송고 2018.01.02 18:03
  • 수정 2018.01.02 18:0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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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 및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해 중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소매금융 영업을 기본전략으로 양적, 질적 성과를 이뤄내며 서남권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혁신, 역내외 기반영업 강화, 따뜻한 신용대출등 전략상품 실적 제고를 비롯해 통계적분석 기법에 의한 통합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고 경쟁의 본질이 달라지는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변화는 전북은행에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자부심 갖고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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