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 글로벌 컨설팅 용역 추진

  • 송고 2018.01.03 09:30
  • 수정 2018.01.03 09:3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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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설립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이달 초 발주

한국전력은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40여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 말경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기관을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공대 설립의 기본계획이 될 이번 용역은 2월말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2단계에서는 대학설립과 캠퍼스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은 물론 건학이념과 비전설정, 캠퍼스 콘셉 등 대학 설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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