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텐센트 '기적MU: 각성' 중국 공개테스트 시작

  • 송고 2018.01.03 17:35
  • 수정 2018.01.03 17:3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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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MU), 한국 게임IP 최초 중국 현지 모바일게임 사전예약자 1000만명

웹젠, 기적MU: 각성 한국 서비스 준비…올해 상반기 한국 서비스 시작

웹젠은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 '기적MU: 각성'의 중국 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뮤(MU) IP 원작자인 웹젠과 중국 게임서비스 담당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AOS 및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MMORPG '기적MU: 각성'의 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게임의 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생성된 캐릭터나 게임 이용 기록은 정식서비스 후 삭제되지 않아 사실상의 정식서비스 출시와 다름 없다.

기적MU: 각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일까지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회원 수가 이미 1000만명을 넘으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중국의 게임서비스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해 연말부터 TV광고를 비롯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게임회원들을 모집해 왔다.

기적MU: 각성은 한·중 양국에서 최고 흥행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의 게임IP 원작자인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중국의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게임즈가 합류해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온 게임이다.

개발 초기부터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으로 알려지면서 한·중 양국 게임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아 왔다.

웹젠은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기적MU: 각성의 중국 서비스를 안착을 위한 개발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한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이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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