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FLY&SALE' 이벤트 진행…"일본 제외 국제선 판매 중"

  • 송고 2018.01.10 15:36
  • 수정 2018.01.10 15:36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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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선부터 판매 실시…전체 공급석 중 특가 항공권 약 10% 오픈

10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제외 국제선·11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노선 판매

에어부산은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년에 단 2회 실시하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특가 이벤트를 통해 제주·김포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단돈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이벤트에서 전체 공급석 중 약 10%에 해당하는 좌석을 특가로 오픈한다. 부산·김포·대구~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FLY&SALE 대비 165%의 좌석을 특가로 오픈했다.

또 이번 프로모션에는 부산~김포 노선과 대구~김포, 그리고 지난해 11월 신규 취항한 울산~김포·제주 노선이 포함됐다.

에어부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국내선 특가 항공권의 소진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도 시작됐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2900원 △부산~괌 10만9400원 △부산~시안·옌지 11만1800원 △부산~비엔티안 12만79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2900원부터다.

익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지역 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 노선도 전체 공급석의 10% 비율까지 특가 항공권을 오픈한다.

전 노선의 판매 종료 시간은 12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1월 9일부터 3월 24까지, 국제선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kg·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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