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파 기승' 서울 체감온도 영하 16도…서해안·호남 대설특보
- 송고 2018.01.11 08:17
- 수정 2018.01.11 08:16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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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칼바람이 부는 등 한파가 몰아닥치겠다.ⓒ연합뉴스
오늘(11일)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칼바람이 부는 등 한파가 몰아닥치겠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고 호남 등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이 서울과 대전 영하 12도, 전주가 영하 9도, 대구 영하 8도 등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낮에도 서울 영하 7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등 하루 종일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오늘도 눈이 계속 내리겠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설량은 호남 서해안 10cm 이상, 제주 산간에는 30cm 이상이다.
오늘 전 해상에 바람이 세차게 불겠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또 내륙 곳곳에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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