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넥스트 50년 시작…안전이 모든 가치 우선"

  • 송고 2018.01.17 16:20
  • 수정 2018.01.17 16:4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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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 열어

올해 안전 SSS 실행전략 4가지 발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7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실행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7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실행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7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실행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권 회장은 강평을 통해 "Next 50년 역사의 시작점에 서있는 우리 포스코패밀리가 지속 성장하고 무재해 일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예방과 대책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일관성있게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이 모든 가치의 우선이 되는 회사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재해 없는 진정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무재해 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SSS는 'Self-directed Safety Spread'의 줄임말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을 뜻한다. 회사 주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직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것 하나부터 기본을 준수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안전 활동이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안전 SSS 실행전략 4가지를 발표했다. △안전 선도기업을 향한 기반 확보 △사람 중심의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감성적 리더십을 통한 상호신뢰 강화 △직원 주도의 안전활동 실천 등이다.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에서는 포스코 2개 부서, 그룹사 1개사, 외주파트너사 2개사와 함께 해외생산법인 1개 법인이 수상하며 안전활동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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