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뿌연 공기'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극성…내일 주말 가끔 구름

  • 송고 2018.01.19 09:26
  • 수정 2018.01.19 09:2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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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광화문 거리ⓒ데일리안

미세먼지 가득한 광화문 거리ⓒ데일리안

대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늘날씨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도 미세먼지는 기승을 부리겠다.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황사까지 더해 나쁜 공기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새벽과 아침은 초미세먼지에 황사, 연무까지 겹쳐 뿌연 세상이 됐다.

오늘 아침기온은 춘천 세종 영하 6도, 서울 수원 청주 대전 영하 4도, 광주 전주 인천 영하 3도, 대구 목포 울산 영하 2도, 강릉 창원 0도, 부산 2도, 제주 4도로 오늘보다 3~4도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수원 세종 목포 청주 6도, 대전 울릉도 7도, 대구 8도, 광주 창원 강릉 9도, 제주 울산 포항 10도, 부산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강원영서·충북·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점쳐진다.

주말이자 대한인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다음주 월요인인 2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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