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4일)도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낮까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7도, 낮 최고기온은 -12∼-1도로 예보됐다. 아침 수은주는 서울·세종 -16도, 인천·청주 -14도, 춘천 -19도, 대구·전주 -12도, 광주·부산 -10도 등으로 전날보다 더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10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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