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윤리경영' 업그레이드…임직원 성과 반영

  • 송고 2018.02.08 10:12
  • 수정 2018.02.08 10:1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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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 윤리경영 프로그램 구축…준법기업 의지

박만훈 사장 "새로운 정책에 맞게 의식 수준 높이자"

SK케미칼 생명과학사업부문(Life Science Biz.)이 윤리경영을 보다 강화하려는 의지를 다지고자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SK케미칼 생명과학사업부문(Life Science Biz.)이 윤리경영을 보다 강화하려는 의지를 다지고자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SK케미칼이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등 준법기업 의지를 다진다.

SK케미칼 생명과학사업부문(Life Science Biz)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에 걸쳐 본사 및 안동공장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했다고 회사측이 8일 전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현업과 실시간 소통 창구를 마련, 임직원의 실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 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해 경영활동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별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운영, 임직원들의 프로그램 준수 여부를 평가해 연말 실적에 반영한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올해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등 산업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는 만큼 그에 맞는 의식 수준을 갖추자"면서 "지속 성장을 위해 법규를 준수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고성과 조직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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