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9257억…전년비 16% ↑

  • 송고 2018.02.08 16:30
  • 수정 2018.02.08 16:3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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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257억원으로 전년(2016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5236억원으로 4.1%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49.1% 감소한 109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영업실적 전망(종속회사 포함)에 대해 매출액 15조8336억원, 영업이익 1조944억원으로 예측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종속회사를 제외한 두산중공업 및 해외자회사의 올해 사업목표는 수주액 6조9000억원, 매출액 6조60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으로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잠정적인 예상수치로서 경제 및 관련 산업동향에 대한 전망을 근거로 작성했다"며 "국내외 경제상황 및 경영 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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