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동빈 회장 법정구속에 롯데그룹주 무더기 하락세

  • 송고 2018.02.14 09:20
  • 수정 2018.02.14 09:2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url
    복사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면세점 특허권을 얻게 해달라고 청탁한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뇌물로 준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데일리안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면세점 특허권을 얻게 해달라고 청탁한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뇌물로 준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데일리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롯데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5.42%) 내렸고 롯데쇼핑(3.42%), 롯데칠성(3.13%), 롯데제과(1.2%), 롯데푸드(2.82%), 롯데손해보험(2.32%) 등이 2% 넘게 하락세다.

전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면세점 특허권을 얻게 해달라고 청탁한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뇌물로 준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