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 팬 위한 최고의 시청 경험 제공"

  • 송고 2018.02.22 15:42
  • 수정 2018.02.22 15:4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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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팀·플레이어 응원한 팬, 특별한 수집품 획득 기회 제공

트위치, MLG 등 온라인 채널서 경기 관람시 리그 토큰 획득

블리즈컨 오버워치 스타디움[사진=블리자드]

블리즈컨 오버워치 스타디움[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 트위치(Twitch)는 오버워치 리그 팬들에게 색다른 e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두 가지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된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치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하는 팬들은 좋아하는 팀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리그 토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다양한 보상, 콘텐츠를 얻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응원은 트위치의 가상 아이템인 비트(Bits)를 구매해 팬들이 좋아하는 팀이나 플레이어들을 응원하고 게임 내 수집품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응원 기능을 통해 팬들은 게임 내 기간 한정 영웅 스킨을 비롯, 이모티콘, 팀 브랜드가 새겨진 아이템 등 다양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어떤 팬이 가장 많이 응원했는지도 리더보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팬들은 트위치, MLG.com 및 OverwatchLeague.com에서 블리자드 Battle.net 계정과 연동 후 생방송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리그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리그 토큰 보상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 국가에서 윈도우
PC,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오버워치를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른 국가에도 곧 적용되어 오버워치 리그 개막 시즌 내내 시행될 예정이다.

마이크 민턴(Mike Minton) 트위치 커머스 부분 선임 디렉터는 "트위치만의 응원 기능으로 팬들은 한정 아이템을 획득해 자신의 팀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청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하는 팀의 홈 스킨을 구입해 자랑할 수 있는 리그 토큰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들은 최고의 온라인 시청 경험을 원하는 팬들을 위한 트위치만의 방식으로 더 많은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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