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송고 2018.02.22 15:53
  • 수정 2018.02.23 12:3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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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전액 현금인출 요구 고객 사고 예방

공평저축은행 최민정 대리(왼쪽)가 안양동안경찰서 김형진 수사과장에게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공평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최민정 대리(왼쪽)가 안양동안경찰서 김형진 수사과장에게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공평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은 경찰과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을 찾은 한 40대 여성고객은 3000만원이 예금된 통장을 중도해지 후 전액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 직원은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고 즉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사고를 예방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일 오전 영업시작 전에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 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 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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