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관 전 SKC 부회장 별세…향년 84세

  • 송고 2018.02.26 16:29
  • 수정 2018.02.27 07:2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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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동생…SK그룹·SKC 등 부회장 역임

최종관 전 SKC 부회장이 24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부회장은 고(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동생으로, 수원농고를 졸업하고 195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직물㈜ 이사와 워커힐 이사, 선경화학㈜(현 SKC) 이사, 선경매그네틱㈜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987년 SK그룹 부회장으로 선임된 최 전 부회장은 1991년 SKC 부회장, 1995년 SKC 고문, 1998년 SK네트웍스 고문을 맡았다. 이 외에도 극동방송 감사, 아세아방송 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전 부회장의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부인 장명순 전 아세아방송 감사, 아들 철원 MIGHT&MAIN 사장, 딸 순원 호원 경원 은성 성원 진원 씨, 사위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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