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 송고 2018.02.27 16:48
  • 수정 2018.02.27 16: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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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조발주 점유율 확대…흑자기조 유지

이정기 회장 "국제적 위상 제고 매진"

한국선급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지난해 결산(안)을 상정(수입 1222억원, 지출 1212억원)해 최종 승인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국내외 조선·해운업계의 극심한 불황과 정부검사권 개방, 공직유관단체 지정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신조발주 시장점유율이 전년 대비 3.2% 확대되고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해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해사경기가 회복할 수 있는 시그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 선급으로의 성공적 전환과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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