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증시…"코스피 오르고 코스닥 내리고"

  • 송고 2018.03.07 14:06
  • 수정 2018.03.07 14:06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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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 매도…개인 순매수로 지수 하락 방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급락…테마섹 블록딜 여파

7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7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더니 코스피는 오름세, 코스닥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44포인트(0.02%) 오른 2411.9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9억원, 15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를 개인이 3424억원 순매수로 방어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이 다소 우세하다. 셀트리온(9.05%), 현대차(2.23%), 삼성바이오로직스(0.45%)가 내림세다. 특히 셀트리온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크게 하락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3.74%)는 강세다. 외국인이 72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은 9.58포인트(1.11%) 떨어진 849.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7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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