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에 뿌리산업 '직무교육+취업' 패키지 지원

  • 송고 2018.03.07 14:55
  • 수정 2018.03.07 14:55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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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달 표면처리 분야 전문인력 교육사업 실시

교육인원 60% 이상 취업매칭..고용 기업에는 인센티브

산업부ⓒ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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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8일부터 중장년층(40~50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와 표면처리협동조합이 고용노동부와 시흥시, 안산시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공동으로 운영한다.

올해 교육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수요가 많은 단기과목 중심으로 이론교육 2개월, 현장실습 1개월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시흥·안산지역 구인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취업매칭(전체 참여인원 중 60% 이상 취업 목표)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매칭을 통해 5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심사를 거쳐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발표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중장년 뿌리산업 직무교육+취업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금형, 용접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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