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혁신성 강조

  • 송고 2018.03.08 10:00
  • 수정 2018.03.08 08:3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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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인치 컬럼형 냉장고, 36인치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등 신제품 선봬

보이드플래닝과 협업 통해 '공간을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 표현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로 국내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공개한 것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였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180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예술 작품처럼 조성했다. 특히 LG전자는 유명 공간디자인그룹 '보이드플래닝'과 협업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슬로건 '공간을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를 표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48인치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 △36인치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컬럼형 냉장·냉동고는 분리와 합체가 가능해 주방 공간과 고객 사용패턴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LG전자는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42인치 냉장고를 포함해 대부분의 주방 사이즈를 커버할 수 있는 빌트인 냉장고 라인업을 갖췄다.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신제품은 상판 너비가 93센티미터(cm)로 국내에 출시된 전기레인지 가운데 가장 넓다. 기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기레인지의 상판 너비는 75센티미터였다.

이 제품은 와이드존 화구를 2개 갖춰 고객들이 넓은 그릴을 사용하는 구이 요리나 큰 냄비를 사용하는 전골 등도 한 번에 조리하기 편리하다. 또 조리용기에 맞게 가열이 가능하도록 용기의 크기를 자동 감지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줄여준다.

LG전자는 이재훈 셰프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시연하는 아트쿠킹쇼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재훈 셰프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하우스 셰프로도 활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운영하며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 수는 9000여 명인데, 당초 예상보다 2배 가량 많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제시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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