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출시

  • 송고 2018.03.08 11:38
  • 수정 2018.03.09 08:2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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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 위탁관리 및 주거시설 마스터 리스 서비스 제공

김포한강 롯데캐슬 조감도.ⓒ롯데건설

김포한강 롯데캐슬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8일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를 출시한다.

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탁월한 거주공간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존 뉴스테이) 위탁관리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의 마스터 리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시설 외에도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건설·운영·관리·서비스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변화에도 발맞춰 운영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엘리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12월 롯데렌탈·롯데카드·롯데하이마트·코리아세븐·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기업(아이키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각 기업의 서비스들을 연계해 롯데만의 주거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주요 서비스로 롯데카드는 임차인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카드 납부를 도와준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주방·주거공간에 대한 클리닝 등 홈케어 서비스를,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과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움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어울리는 롯데만의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엘리스 브랜드를 출시했다"라며 "서비스 경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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