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직마이크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상한가'

  • 송고 2018.03.09 09:22
  • 수정 2018.03.09 09:24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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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가 계획 중이던 유상증자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변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매직마이크로는 전거래일대비 500원(29.94%) 뛴 2170원에 거래 중이다.

매직마이크로는 지난달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은 2000만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의 62%에 달한다.

전날 이 회사는 골든컴퍼니투자자문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1480만주를 발행하며 발행가는 980원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보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적을 것"이라며 "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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