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육연구회와 공동 추진
초·중·고생 해운교육 확대
한국선주협회는 초·중·고 교원대상 승선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차 승선교육자인 신춘희 한국해양교육연구회 회장(전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과 서형기 부회장(서울면북초 교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현대상선 소속 '현대 포스호'에 승선(부산→상해)해 해운물류의 흐름과 선박운항을 체험했다.
선주협회는 올해 연구회 소속 교원들에게 승선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해운과 우리 생활이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외항선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 그리고 해운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육연구회는 2009년 해양입국을 위한 인재양성과 해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관계자의 인식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500명 초·중·고 교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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