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까지 쌀쌀, 낮 기온 상승…미세먼지 걱정 뚝

  • 송고 2018.03.16 15:21
  • 수정 2018.03.16 15: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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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날씨ⓒ기상청

17일 오전 날씨ⓒ기상청

토요일인 내일은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 보이겠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서울과 수원 13도, 청주 14도, 전주와 대전 15도, 광주 16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또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6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3도, 광주 16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 0.5~3.0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요일 밤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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