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날씨] 꽃샘추위에 기온 더 하락 …전국 눈·비

  • 송고 2018.03.20 16:25
  • 수정 2018.03.20 16:2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연합뉴스

연합뉴스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내일(21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은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다. 낮부터 북동쪽에서 들어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밑돌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 아침기온은 1도로 오늘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새벽에는 남부와 제주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낮부터는 서울·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1일부터 2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제주 10∼40㎜, 충북·울릉도·독도 5∼20㎜다. 강원 영서·전남에는 21일 하루 동안 5∼20㎜ 비가 내리겠다.

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20㎝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경상 내륙·전북 동부 내륙·제주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3∼10㎝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대기 확산 효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4.0m, 남해·동해 먼바다에서 2.0∼6.0m 높이로 일겠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