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날씨] 흐리고 중부·남부지방 비…중국발 황사 주의

  • 송고 2018.03.28 17:35
  • 수정 2018.03.28 17: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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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일부 남부지방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오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차량운행 시 주의해야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경남 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국내 미세먼지 외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서쪽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이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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