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자회사 잼시티, 콜럼비아 '브레인즈' 인수

  • 송고 2018.04.02 15:01
  • 수정 2018.04.02 15:0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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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게임 시장 진출 포석…'월드워 도' 하반기 글로벌 출시

넷마블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브레인즈(Brainz)를 인수한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판다팝(Panda Pop) 등 캐쥬얼 게임에 강점을 지닌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잼시티는 현재 세계 최초로 해리포터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진행중이다.

브레인즈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다. '월드워 도(World War Doh)'라는 전략 게임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잼시티는 남미지역에만 출시된 '월드워 도'를 올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브레인즈 인수로 캐쥬얼 게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략 게임 등 신규 장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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