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6일)이슈 종합] 황창규 KT 회장 경찰 소환, 조현민 전부 업무 배제, 외식비·가공식품 가격 상승,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8-04-16 19:57:45
■ 황창규 KT 회장 경찰 소환
경찰이 오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 경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지난 2014∼17년 국회의원 90여명의 후원회에 KT 법인자금으로 4억3000여만원을 불법 후원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황 회장이 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는 등 관여한 사실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황 회장이 출석하면 이같은 행위에 어느 수준까지 관여했는지, 기부금을 낸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 셀트리온발 '회계감리' 화살 제약·바이오社 정조준
셀트리온에서 시작된 R&D(연구개발비) 비용 축소 논란이 결국 업계에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금융 당국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의 회계 처리 방식을 전면 감독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결과에 따라 업종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가치가 훼손될까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개 제약·바이오 업체를 선정해 회계감리를 벌이고 있다. 감리 대상에는 자산화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74.3%), 차바이오텍(70.6%), 바이로메드(87.4%), 코미팜(96.1%)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저축은행 이미지 훼손 완화 '안간힘'
각 저축은행 업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고령자가 일정 금액 이상 현금 인출 시에는 관할 경찰서 연락 및 목적지 동행 요청을 업무매뉴얼화 하는 등 자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본사 대기발령…업무 배제"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한항공이 조 전무를 전 업무에서 배제키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가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외식비·가공식품 가격 상승…김밥 5.9%·자장면 4%↑
지난달 김밥, 자장면, 삼겹살 등 대표적 외식 메뉴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5.9%)이다. 그 뒤를 이어 자장면(4.0%), 삼겹살(3.5%), 비빔밥(3.5%), 칼국수(3.2%), 냉면(3.2%), 삼계탕(3.1%), 김치찌개백반(2.4%)의 순이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즉석밥(5.6%), 국수(3.2%), 라면(2.9%), 밀가루(2.9%), 설탕(7.4%), 간장(4.5%), 케첩(2.5%)이 상승했다.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한국GM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8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를 이끌지 못했다. 회사는 비용절감 자구안에 대한 잠정 합의를, 노조는 군산공장 고용 문제를 포함한 일괄 타결을 요구해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노사 교섭이 끝난 뒤 임한택 노조지부장과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임단협 교섭과 사측 법정관리 방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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