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봄날씨…미세먼지 일부 ‘나쁨’

  • 송고 2018.04.17 09:03
  • 수정 2018.04.17 09:03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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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현재ⓒ기상청

17일 오전 9시 현재ⓒ기상청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봄날씨로 전망된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이다. 기상청 예상 오전 평균 기온은 춘천 4도, 서울 6도, 전주 7도, 강릉·청주·대전·대구·울릉·독도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오후 평균 기온은 울릉·독도 15도, 제주 16도, 부산 18도, 강릉·대전 19도, 서울·청주·전주·대구 20도, 광주·춘천 21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청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기타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전북 등지에서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강하게 형성될 수도 있다.

해역별 앞바다 물결은 서·남해에서 0.5m, 동해 0.5∼1.5m로 일겠으며, 동해 먼바다에서는 1.0∼2.0m, 남해 먼바다에서는 0.5∼1.5m의 파고가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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