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LG유플러스 손잡고 금융 우대 상품 출시

  • 송고 2018.04.18 08:46
  • 수정 2018.04.18 08:4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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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4.1% 제공하는 신한 U+ 투게더 적금 선봬

LG유플러스 고객이 신한마이카대출 신규 이용시 0.2%p 금리 우대 혜택

신한금융그룹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의 금융·통신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사업 및 신규 미래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우대받을 수 있는 적금·대출·보험 상품을 오는 19일 출시한다.

먼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신한 U+ 투게더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1%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통신요금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기간에 따른 최대 연 1.6%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의 자동차 금융 대표 상품인 '신한마이카대출'도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0.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마이카대출은 신차 및 중고차 구입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 (은행권 제외)의 자동차 할부금융도 신한마이카대출로 전환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 고객은 U+멤버십 포인트 약 1만점으로 신한생명의 스포츠 및 레저 특화보험인 '(무)신한스포츠 & 레저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1년간 운동∙여행∙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받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적금·대출·보험 우대 상품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 AI,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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