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 사장, 美 펜실베니아 주립대 ‘공대 최고 동문상’ 수상

  • 송고 2018.04.24 09:23
  • 수정 2018.04.24 11:2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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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자동차 분야 성과 및 전문성 인정 받아

연구개발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 총괄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상’을 수상했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상’을 수상했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동문(Outstanding Engineering Alumnu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펜실베니아 주립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세계 9만여명이 넘는 공과대 졸업생 가운데 전문성과 성과, 리더십 등 후학들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동문을 선정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손 사장은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개발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을 총괄하며 기계∙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손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 학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89년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GM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손 사장은 기술분야와 더불어 전문경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20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수여하는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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