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환율 하락에 150억 손실…재고 이익 50억"

  • 송고 2018.04.25 11:03
  • 수정 2018.04.25 11:0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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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 대비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약 150억원 정도 영업이익 손실이 있었다"며 "정유 부문에서 124억원, 석유화학 부문에서 18억원, 윤활기유 부문에서 8억원 가량 마이너스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재고 관련 영업이익에 대해 "정유 부문에서 50억원의 재고 이익이 있었고, 석유화학 부문에서 100억원의 손실, 윤활기유 부문에서 100억원의 이익이 있어 1분기 재고관련 영업이익은 50억원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1분기 판매량이 10% 정도 감소했다"면서도 "매년 4분기 재고관련 이익이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낮게 관리하고 있고, 작년 4분기에는 마진이 좋아서 더 적극적으로 판매를 해 1분기와 비교되지만 예년에 비해 1분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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