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2Q 정유업황 긍정적…윤활기유 공급과잉 예상"

  • 송고 2018.04.25 11:28
  • 수정 2018.04.25 11:2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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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정유 시황 좋을 것"이라며 "4월까지 휘발유 시장이 개선되지 않았지만 5~6월 드라이빙 시즌 등으로 휘발유 시장이 개선되고 등·경유도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다. 정제마진도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OSP 전망과 관련해 "이미 4~5월 OSP는 발표됐고 1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며 "특히 2분기에 아시아 지역 주요 정유 시설들의 정기보수 등이 반영돼 예년처럼 2분기 OSP 수준은 1분기보다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윤활기유 시장의 보수적 전망에 대해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 루브레프의 윤활유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유럽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며 "또 1분기 자사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정기보수를 실시했는데 2분기 들어 정기보수 들어간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해 수급상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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