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중견 IT기업 인본 진출 지원

  • 송고 2018.05.08 13:35
  • 수정 2018.05.08 13:3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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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IT Week Spring 2018 SW공동관 운영

참가비 및 부스 임차료·운송료 지원…10개 사 참가


한국SW산업협회가 오는 9~11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Spring 2018'에서 SW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일본 내 IT Leading 기업, Distributor, End User가 대거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일본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SW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가온아이, 알서포트, 사이버다임, 두손씨앤아이, 라온시큐어, 엠로, 엠더블유스토리, 클비시스템, 웰데이타시스템, 수산아이앤티 등 10개 사다.

SW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해외시장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을 활용, 국내 SW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전시회 참가 희망기업을 접수해 최종 선정된 10개 사의 참가비 및 부스 임차료, 운송료 일부를 지원했다.

또 전시회 참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연계해 참가 기업 제품들의 일본어 현지화를 지원하고, KBS World Radio와 협력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11개 언어의 기업 홍보 방송도 추진했다.

일본 SW시장은 국내의 4배 규모로 진출이 쉽지는 않지만 한 번 진출하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전략적 타깃 국가로 주목받는다.

특히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들이 노후화돼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 기회를 노려온 국내 SW기업들에게는 요즈음이 적기라는 평가다.

SW산업협회 관계자는 "SW공동관 참가 기업들 모두가 주요 파이프라인 확보 등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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