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Q 영업익 75억원…전년比 211%↑

  • 송고 2018.05.09 09:11
  • 수정 2018.05.09 09:1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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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수익 확대 영향 매출액 전분기 대비 20% 증가

미르의 전설2 IP 추가 계약 등 중국 전역 IP 사업 본격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약 351억원, 영업이익 약 75억원, 당기순이익 약 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10.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분기는 기존에 계약한 미르의 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누적되고 신규 계약이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미르의 전설2 IP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불법 게임 단속 및 양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의 새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함께 열혈전기(미르의 전설2 중국서비스명) 정식판권 자율연맹을 설립하고 추가로 5개 업체와 수권(권한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중국 중전열중과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 확대 ▲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 M의 안정적인 서비스, 미르의 전설4 개발 집중 ▲ S급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는 "올해는 중국 내 미르 IP 사업이 보다 활발해지고 라이선스 매출도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신작 이카루스 M의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개발 및 퍼블리싱 조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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