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두타몰, 동대문 소상공인 '소방안전캠페인'

  • 송고 2018.05.23 16:49
  • 수정 2018.05.23 16:4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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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진단 및 소화기 배포 진행

동대문 일대 대형화재 예방 차원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임직원들은 23일 오전 두타광장에서 두타 조용만 대표이사와 김병민 전무, 동대문미래재단 신윤석 상임이사, 그리고 중구소방서 윤득수 소방서장, 중구청 조덕진 시장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한 동대문상권 형성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두산]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임직원들은 23일 오전 두타광장에서 두타 조용만 대표이사와 김병민 전무, 동대문미래재단 신윤석 상임이사, 그리고 중구소방서 윤득수 소방서장, 중구청 조덕진 시장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한 동대문상권 형성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두산]

두산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동대문미래재단이 주최하는 '소방안전캠페인'에서 소방안전진단 및 소화기 배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임직원들은 두타광장에서 동대문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소방안전캠페인은 동대문 일대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노후상가가 많고, 밀집도가 높아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민관이 협력한 가운데 이틀간 소방안전진단과 함께 인근 9개 구역에 1000여개의 소화기가 전달됐다.

9개 구역은 동대문상권 관할 소방서인 중부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화재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곳을 1차 선정한 것으로, 광희동 먹자골목 및 전통시장, 그리고 봉제업체들이 모여 있는 신당동, 창신동 등이다.

동대문미래재단은 동대문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0월 두산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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