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생리컵 판매

  • 송고 2018.06.12 09:11
  • 수정 2018.06.12 09:1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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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점포와 롯데마트몰서 판매

해외직구 대비 가격 저렴해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3일부터 대형마트 최초로 생리컵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의약외품)받은 국내 1호 '위드컵' 2종을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선보인다.

위드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 사이즈, S 사이즈 2종 모두 가격은 3만9000원으로 해외 직구 상품 대비 저렴하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대 2년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가성비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퍼스널케어 팀장은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인 생리컵을 해외직구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가까운 롯데마트나 롯데마트몰에서 손 쉽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해외 배송비와 배송기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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