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합리적 가격·프리미엄 기능 'LG Q7' 출시

  • 송고 2018.06.13 10:42
  • 수정 2018.06.13 10:4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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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비전 디스플레이·AI카메라 'Q렌즈' 등 갖춰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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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15일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가형 Q시리즈의 신작 'LG Q7'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 Q7은 LG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의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계승했다. 메모리를 늘린 LG Q7+(플러스)를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힌다. 가격은 RAM과 저장공간(ROM)이 각각 3GB와 32GB인 LG Q7이 49만5000원, 4GB와 64GB인 LG Q7+가 57만2000원이다.

LG전자는 6월초 LG Q7의 유럽 출시에 이어, 이번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LG Q7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LG Q7은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대화면으로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모두 극대화했다. 또한 튼튼하기로 유명한 최상위 LG 스마트폰들과 동일하게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의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방수방진 성능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시킨다.

LG Q7은 고객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프리미엄급 기능도 갖췄다.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검색으로 피사체 정보를 알려주는 AI카메라 'Q렌즈',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스', 후변 1300만화소(Q7+는 1600만) 카메라를 탑재했다.

더불어 G7 씽큐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선보인 'DTS:X' 입체음향 기술도 적용됐다. DTS:X는 어떤 콘텐츠라도 향상된 입체음향 효과를 냄으로써 영화와 게임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LG Q7+의 경우, 원음에 가까운 왜곡 없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파이 쿼드덱(Hi-Fi Quad DAC)'도 탑재했다.

또한 핑거 터치, 고속 충전 지원 USB C타입 포트, LG페이, HD DMB, FM라디오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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