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날씨] ‘하지’ 낮 최고 30도 웃도는 무더위

  • 송고 2018.06.21 08:36
  • 수정 2018.06.21 08:3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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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보통'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상도와 강원내륙에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고, 내일(22일)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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