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고객센터, 올 3분기까지 상담 시스템 강화

  • 송고 2018.06.22 08:53
  • 수정 2018.06.22 08:5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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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청각 장애인 SMS 상담 서비스 시행

상담사 심리케어, 고충처리위원회 등 다양한 복지 제공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씨유)고객센터가 11주년을 맞아 신체적∙언어적 한계 없이 소통하는 '문턱 없는 고객센터'로의 도약을 22일 선포했다고 밝혔다.

CU는 점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문턱 없는 고객센터'를 만들기 위해 올 3분기까지 ▲모바일 고객센터 도입 ▲마음이음 ARS ▲상담사 전문화 등 선진적인 상담 시스템과 상담사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전국 1만28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CU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고객 상담센터를 오픈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및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담 시스템도 도입했다.

CU는 기존 전화 위주의 상담툴(tool)을 문자, 영상 등으로 확대했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전용 SM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점포 이용 중 불편사항이 있거나 CU 멤버십 가입, 행사상품 등 점포 관련 정보가 필요할 경우 고객이 CU고객센터로 SMS를 보내면 상담사가 확인 즉시 회신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손말이음센터(107)를 통해 전문 수화 상담사와 고객이 화상으로 수담(手談)을 나눌 수 있게 돕는 '수화 상담 서비스'와 한국관광공사 통역 안내 서비스센터(1330)의 통역사와 점포 근무자를 연결해 주는 '통역 상담 서비스'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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