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자매결연 마을 일손돕기

  • 송고 2018.06.22 22:09
  • 수정 2018.06.22 22:0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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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당 2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꾸준한 교류로 실질적인 도움 줄 계획"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청주시 서당2리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카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청주시 서당2리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청주시 서당2리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참여 일손 돕기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서당2리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서당2리는 북이면 최초 5일 장터가 열렸던 곳으로, 해당 지역 재배 작목 중 블루베리는 3000여 평에서 연 4톤의 수확량을 거두고 있다. 많은 수확량에 비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 체결 기념 우리카드 임직원의 블루베리 농장 일손 돕기도 함께 진행됐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孝)사진 촬영과 기념품 전달도 이뤄졌다. 서당 2리 주민은 "7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라 기업이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한 것이 처음이고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자매결연에 기대를 보였다.

우리카드 담당자는 "고령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 일에 기업 차원에서 적극 동참할 것이며 꾸준한 교류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후 우리카드는 자매결연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생(相生) 마켓'으로 농촌 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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